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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상

암사동 카페 CAFE테스트 원 (feat.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암사동짜사이입니다. 오늘은 암사동 CAFE테스트 원 포스팅입니다. 정말 요즘에는 발에 치일 정도로 카페가 많은데요. 일반 콘셉트의 카페는 아닌 거 같아서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외관

카페 테스트 원 외부 모습입니다. 원래는 왼쪽에 보이는 홀 하나만 있었던 매장인데요. 어느순간부터 저 오른쪽 건물 2층(별관)을 인수하셨는지 확장을 하신 모습입니다. 원래 별관 위치는 스터디 카페가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그래서 한층 홀이 넓어졌습니다. 홀에 들어가니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정말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들어가 볼까요??

키오스크 외부, 키오스크 내부, 내부 책들

처음 갔을 때 카페는 약간 북카페의 형태로 주방보다는 많은 책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의 주방용 기계가 들어오고 샌드위치 조리 공간이 생기면서 책을 대폭 줄이신 거 같네요. 키오스크는 외부에 한대 내부에 한대 주문이 가능합니다. 지금 1층의 공간은 4인 테이블 3개 정도로 소규모입니다. 개이적으로 의자에 비해 테이블이 너무 낮아 많이 불편했습니다.

 

 

카페 테스트 원의 최고의 장점은 별관을 오픈 하심으로써 24시간 동안 홀일 이용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앉아서 커피 한잔과 공부를 할 수 있는 카공족들에게 훌륭한 공간이라 하겠습니다. 단, 차차 개선을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아직은 별관이 많이 어수선한 상태입니다. 분위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시간적인 메리트는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오늘 햄치즈 샌드위치, 체리콕, 옛날 토스트에 햄과 치즈를 추가한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오늘 방문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제품 수령시간이었습니다. 매장에는 저희 외에 아무도 없었고 배달 주문이 조금 있던 거 같은데 저 조합을 시켜서 받는 데까지 20여분이 걸렸습니다. 오래 기다려서 받으려 했는데 매장식사로 했는데 포장으로 나오는 해프닝까지.....

확실히 아직 운영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많이 어수선한 거 같습니다.ㅎㅎ 그래도 일단 출출하니 냠냠..

붕어빵, 핫도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해중이라 모두 먹어보지 못해 좀 아쉬웠습니다.

 

주류도 판매 중이고 커피 같은 경우도 다양한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아쉬운 점은 토스트에선 크게 장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흔한 토스트맛에 품질에 비해 다소 아쉬운 가격(?). 사장으로서 매장 운영의 고충은 분명 있겠지만 소비자로서는 아쉬운 모습이 좀 많았네요!! 그럼 이제 별관으로 가보겠습니다~

 

 

나와서 옆건물 2층으로 올라가시면 별관이 나옵니다. (아쉽게 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는 아니고 외부로 나오셔서 가셔야 합니다.) 별관에는 따로 직원이 상주하지는 않은 거 같아 정리를 셀프형태로 하게끔 준비해 놓았습니다.

스터디카페를 통으로 리모델링 한 모습이라 상당히 넓습니다. 자유롭게 떠들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2층이 조금씩 바뀌는 모습이 보이는 걸로 봐서는 조금씩 구색을 맞춰가시는 게 아닐까요?

 

내돈내산

 

도서 대여도 가능한 듯 보였으나 제가 확인을 하지 못해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뭔가 조금씩 변화시키려는 모습에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카페였던 거 같습니다. 시간을 두고 또 한 번 방문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변화해 있을지 후기를 한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동구 쪽 부담 없이 밤새 커피 마시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시다면 CAFE 테스트 원 방문 한번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