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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상

서울 대형 디저트 베이커리 카페 우드멜로우 방문

안녕하세요. 암사동짜사이입니다. 오늘은 SNS에서도 종종 소개가 되는 서울 강동구 쪽 대형 디저트 카페 우드멜로우(woodmellow) 포스팅입니다. 

우드멜로우 외관

고덕뒷길이라 불리우는 도로로(아리수로) 강일동에서 고덕 쪽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뒤쪽은 고덕산으로 되어있고 아직 인근에는 한창 공사 중인 부지라 좀 생뚱맞은 곳에 카페가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SNS로 유명해져서인지 방문객들이 많은 편입니다. 부차부지도 넓은 편이라 자차를 이용하시면 편하고요.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방문하기에는 인근 거주자 외에는 많이 힘들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약간 자차 필수!!)

 

 

주차하시고 1층 외부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도 되시구요. 2층에는 각종 빵과 주문하는 카운터와 홀, 2,3층은 전부 홀로 이루어져 있고 옥상에 루프탑도 있습니다. 어디 한 층 한 층 방문해 보겠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들어가실 수 있는 입구이구요. 엘리베이터 이용하시면 내부로 바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2층 카운터와 빵들의 모습입니다. 1인1메뉴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외부음식은 반입 금지네요~ 꽤 규모가 있는 베이커리 카페치곤 빵 종류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게 방문하면 빵 품절 사태가!!!! 전 처음 방문 시에 소금빵이 유명하다고 하여 소금빵을 먹고 싶어 방문했었습니다. 올리브치아바타도 아주 맛있네요!!!

음료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대형카페들의 특징이라고 보는데 빵 두어개 음료 두 잔이면 3만 원의 육박하는 가격입니다^^ 참고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소금빵과 케잌 타르트 종류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빵들은 매일 고정적으로 구워져서 나오지만 중간중간 신제품들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빵 종류가 달라지는 게 보이네요^^

 

 

3층 홀의 모습입니다. 3층 외부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사이에도 야외에서 앉아서 드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옥상 루프탑

옥상의 좌석도 상당히 넓은편 입니다. 아직 가을이라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는데요. 겨울이 되면 약간 비닐하우스 형태처럼 각 테이블마다 독립된 공간으로 세팅되는 듯합니다. 추운 겨울에 오셔도 루프탑 이용이 가능하실 겁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옥상에서 본 경치인데요. 정면에는 그냥 도로 및 아파트들이 왼쪽으로 돌아보면 아직 한창 공사 중인 공사현장만 보입니다. 딱히 뷰 맛집이라고 할 순 없겠네요. 나중에 공사가 완료되고 뒤쪽으로도 좋은 경치가 들어섰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09:30~22:00까지 영업합니다. 제 경험상 20시 정도쯤 되면 거의 모든 빵이 다 소진이 되어있는 상태라 빵 구매를 원하시면 조금 더 빠르게 방문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은 고덕역이 있지만 카페 근처로 버스가 다니는 것도 아니라 대중교통으로의 방문은 많이 번거로우실 거 같습니다.

 

차 가지고 서울 강동 쪽에 오실 일 있으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우드멜로우 빵을 좋아하긴 합니다^^

 

옥상에 인테리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형태는 아닌 거 같고...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이쁘게 포토존을 할 수 있는 공간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강동구 대형 베이커리카페 우드멜로우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