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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상

천호동 맛집 베이커리 카페 하이몬드

안녕하세요. 암사동짜사이입니다. 오늘은 천호동에 있는 유명 대형 베이커리 카페 하이몬드 포스팅입니다. 강동구에 30년 이상 거주 중인 저는 하이몬드의 변천사를 모두 겪었었는데요. 원래는 지금 위치가 아닌 천호역에서 길동으로 오는 방향으로 오른쪽에 위치했었던 2층 베이커리 카페였습니다. 그 당시 베이커리 카페가 지금처럼 보편화되지도 않았던 시절 1층에서는 제빵 2층에서는 홀을 운영하면서 강동구에서 빵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이었습니다. 리모델링하여 확장 이전을 한 후 많은 세월이 지났네요. 확장 이전 후 이름을 브랜뉴하이몬드로 바뀐 거 같습니다. 하이몬드 포스팅 시작합니다.

외관

확장 이전한 하이몬드도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에는 각종 빵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고 음료 주문이 가능합니다. 드시고 가실경우 2층에서 제품수령을 할 수 있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맛있는 빵들의 모습입니다. 솔직히 착한 가격의 빵들은 아닙니다. 10,000원에 육박하는 빵 종류도 많고 다양합니다. 케이크도 옆쪽에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최근에 과일케이크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케이크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빵 진열 공간이 막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간활용을 잘하여 다양한 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엄청 북적북적 하네요. 저는 오늘 딸기 생크림케이크 한 조각과 소금빵하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아이스 유자차 하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음료도 이정도면 대형카페치고 무난한 종류와 가격인 거 같습니다. 하이몬드의 주력은 제 생각에 어디까지나 빵이라서 음료는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소한 소금빵입니다. 다소 아쉬운 건 안이 뻥~하고 뚫려있어서 포만감은 확실히 적네요. 딸기케이크도 빵도 아주 부드럽고 딸기도 맛있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가격에 비해 상당히 조각의 크기가 작네요. 아무래도 가성비와는 거리가 먼 쪽으로 바뀐 거 같습니다.

 

 

2층 좌석은 외부 포함 상당히 넓습니다. 일부러 테이블수를 세러 다니지 않으면 구체적인 좌석수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아주 넓습니다. 이정도 좌석 규모에도 불구하고 빈자리 찾기가 힘드네요. 주말 한정인 건지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회전율도 상당히 좋은 거 같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워낙 많은 인원수용으로 많이 산만한 분위기로 진지하게 둘만의 오붓한 대화(?) 이런 건 좀 불가능할 거 같네요! 감안하시고 방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좌석은 엄청 많지만 콘센트가 있는 좌석은 한정적입니다. 한쪽으로 몰려있는 3~4테이블 정도만 가능하실 거 같네요. 카페에서 간단하게 노트북을 이용하시거나 전원이 필요하시면 자리 잘 맡으셔야 합니다!

 

 

천호역 번화가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접근성 또한 좋은 편입니다. 일부러 찾아서 방문하시는 고객들도 계시겠지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활용되는 거 같습니다. 일단 홀이 넓어 남녀노소 할거 없이 각종 모임으로도 활용이 많이 되는 거 같네요. 

매일 9시에 오픈 23시에 마감입니다. 따로 언급이 없으신걸로 봐서 연중무휴인 듯합니다. 2층 카페는 22시 30분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1층 베이커리는 23시까지 이용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 빵은 거진 다 팔려서 없는걸 자주 목격했습니다. 맛있는 빵을 얻기 위해 조금 빠른 방문은 어떠실까요?!

이상 브랜뉴하이몬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