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일상

암사동 명일역 맛집 카페씨모 빙수 커피

안녕하세요. 암사동짜사이입니다. 오늘은 동네에 있는 카페를 소개할까 합니다. 카페씨모라는 곳인데 전 우연히 맛있는 빙수집이 없을까 돌아다니던 도중 발견한 카페입니다. 개인카페로 추정되고요. 카페 안 인테리어 각종 디저트등 일반적이지 않은 카페씨모만의 개성이 잘 살아있는 곳입니다. 포스팅 시작합니다.

외관

주소로 따지자면 암사동에 위치해있으나 명일역에서 훨씬 가깝습니다. 명일역 먹자골목 쪽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가능하나 많이 협소한 관계로 좀 바쁜 시간대에는 주차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소금빵을 출시하신 거 같네요?? ㅎㅎ 하지만 전 오늘 빙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어디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는 형태이고 키오스크(무인주문기)는 없습니다. 단, 메뉴판은 카운터 쪽에 디지털 화면으로 준비되어 있네요!! 카페씨모를 자주 방문했습니다만 저는 주로 빙수를 먹으러 오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 추천에는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방문할 때마다 거의 만석에 가깝게 장사도 잘되고 다른 디저트들도 품절인 경우가 많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케이크 디저트는 많이 솔드아웃상테인거 같네요 ㅎㅎ 배달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디저트가 있으시면 선점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최근 연말 생딸기 케이크 예약주문도 받는 거 같습니다. 역시... 연말에는 생딸기 케이크죠???ㅎ

 

 

저의 오늘 픽은 녹차빙수 입니다. 양이 상당하죠? 2~3인용이라고 하네요!! 빙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2명 이서도 클리어 가능하시겠지만 적은 양은 아닙니다! 저는 오레오빙수가 원픽이긴 하지만 오늘은 단 게 조금 덜 당기는 관계로 녹차빙수를 주문했습니다. 3종류의 빙수가 있는데 컨셉은 비슷합니다. 아이스크림 두덩이 외에 산처럼 쌓아주시는 빙수. 녹차빙수 외에 다른 빙수들은 흰 우유를 기반으로 하는 하얀색 눈꽃탑 위에 오레오나 팥을 올려주시는 형태입니다. 결국 다 산처럼 쌓아주신다는......ㅎㅎ 녹차빙수는 확실히 녹차맛이 강하고 색깔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녹차아이스크림 자체로 만들어주시는 듯합니다. 제가 이곳 빙수를 자주 먹으러 오는 이유 중에 하나도 빙수의 기본 베이스인 간얼음들이 아주 맛있습니다. 우유향이 확 느껴지는(물론 개인취향입니다.) 맛으로 자꾸자꾸 퍼먹을 수 있습니다.

 

 

홀에 손님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촬영은 못 하였습니다. 나무로된 고급 가구느낌으로 꾸며놓으셨고 매장 내에 식물도 많은 편입니다. 사진과 같이 저렇게 독립된 공간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반 규격화된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4인테이블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홀 이용 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늘도 역시 클리어. 암사동짜사이는 정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음식을 남기지 않습니다. ㅎㅎ 근데 그만큼 맛있는곳만 다니기도 하고요~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1인석 벽을 보고 먹는 곳에 나란히 앉아서 먹었습니다. 아마 연말이라 매일매일 더욱 북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방문하시려면 평일을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명일역에는 버스도 많이 다녀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합니다. 넓지는 않지만 주차공간도 준비되어 있고요. 그 옆에 공영주차장도 준비되어있어 방문하시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으실 겁니다. 매일 11~22시까지 영업하십니다. 하지만 저녁시간에 가면...... 어지간한 디저트들은 전부 솔드아웃이라 고려해서 방문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겨울이지만 맛있는 빙수가 땡기신다면 카페씨모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