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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상

천호동 유명 디저트 카페 헤르츠 로그 케이크 (feat. 과일케잌)

안녕하세요. 암사동짜사이입니다. 오늘은 동네 유명 디저트카페 헤르츠 로그 포스팅입니다. 요즘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디저트카페가 있지만 과일케이크 중에는 제가 방문했던 카페들 중 최고인 거 같습니다. 포스팅 시작합니다.

외관

천호 롯데시네마쪽에서 강동구청 쪽 방향으로 쭉 직진하시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호역에서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있지만 주소는 성내동이니 거리는 조금 있습니다. 건물 뒤편에 주차공간도 있기는 한데 항상 만차인 상황이라 추천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제일처음 케이크 외에 다른 디저트들이 반겨줍니다. 먹음직스럽게 전시되어있네요!!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력 상품인 케이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말 육안으로 보더라도 과일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케이크입니다. 이 정도면 케이크에 과일을 넣은 게 아니라 과일에 약간의 빵과 생크림을 첨가한 느낌입니다. 저는 오늘 샤인머스켓과 감귤케이크 크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구매했습니다!

 

케이크 측면의 모습입니다. 보이시죠?? 과일이 저정도 농도로 내부까지 가득 차 있습니다. 과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만족해하며 드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성들을 겨냥한 케이크인 거 같습니다. 과일의 달콤함을 듬뿍 넣어드립니다.

 

 

메뉴판입니다. 음료는 저정도로 준비되어 있고요. 포장하시는 분들에게 1시간 미만의 거리라도 사장님께서 보냉팩 포장을 권하십니다. 일반적인 빵집의 케이크에 쓰는 생크림과는 좀 다른 걸 쓰시는 거 같습니다. 1시간 미만의 이동거리라도 생크림이 다 녹아내려서 무너진다고 하시네요. 가급적 홀에서 드시는 걸 권장해드립니다.

 

 

홀 내부 모습입니다. 유니크한 디자인이기는 하나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한 의자와 테이블이었습니다. 테이블이 좀 협소한 편이고 나무 의자라서 편안한 좌석은 아닙니다. 홀 이용 시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12시 오픈 21시 마감입니다. 매주 월요일에 휴무 신 거 같고요. 여기서 중요한 사항. 케이크 같은 경우는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소진이 됩니다. 이게 지금 인기가 있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빠르게 소진되는 케이크는 14시도 되기 전에 다 품절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ㅠㅠ 그래서 주문할 때 1인당 개수 제한도 있는 거 같고...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SNS를 통해서 케이크가 품절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하신 거 같으니 확인해 주시고요. 아니면 전화로라도 물어보셔서 헛걸음하시는 일 없으셔야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많은 양을 만들어서 팔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사정이 있으시겠죠??) 한 가지 더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 정말 사악(?)합니다. 조각케이크이지만 기본가격이 9,800원 (거의 만원..) 기본 외에 다른 종류의 조각케이크는 13,500원 이상의 가격입니다. 케이크 주도각에 음료 한잔을 시키면 거진 3만 원을 써야 하는...... (이래도 순식간에 품절되니 할 말은 없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조금 여유로울 때 구매 가능할 거 같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그렇게 접근성이 뛰어나지는 않으나 적게나마 주차가 가능한 부분이 있고 천호동 번화가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로 약간의 의지만 있으면 방문이 가능하십니다. 그래서 인기가 이렇게 있는 걸까요... 과일 케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